접속의 시대 2️⃣ : 소유보다 연결📡 🍰 1. 사라진 사수, 사라진 스승🧶
🍰 2. 가르침 없는 배움의 시대, 흐려진 기준 🧭
🍰 3. 접속의 시대 1️⃣ : 소장보다 접속 💾
🍰 4. 접속의 시대 2️⃣ : 소유보다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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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진 사수, 사라진 스승 🧶
다가오는 스승이 날을 맞이하여,
BURI는 보다 더 심도있게 이 주제에서 더더- 파보았습니다.
오또케? 재밌게. 🤭
진짜, 진짜로.
쪼..금만 센치해지다가 재밌는 걸루 넘어가자구용.🤩
이런 말을 해주던 사람이 있었다!
"그거 이렇게 해." "문서는 꼭 이 순서대로 정리해." "고객한테 전화할 땐, 말보다 호흡이 먼저야."
말투가 좀 무뚝뚝해도, 티 안 나게 도와주던 그 분. 그 사람을 우리는 '사수'라고 불렀죠.
혹은, ‘회사에서 만난 스승’입니다. 🧓🏻👩🏻🏫 하지만 요즘엔요...?
🧑💻 “그거 유튜브에 있어요.”
🤖 “챗GPT가 알려줘요.”
📄 “저희는 매뉴얼 보고 일해요!”
맞아요. 요즘엔 사수가 아니라 시스템이 있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도 일은 돌아간다...?
누구도 옆자리에 앉아 마우스 잡아주지는 않지만, 구글 드라이브엔 버전별로 모든 업무가 정리돼 있지요.
배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가르침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
🧭 바뀐 건 ‘일하는 방식’만이 아니다
사수가 사라진 건, 단순히 팀이 바쁘거나 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예요. 우리는 지금, ‘배움’에 대한 관념 자체가 바뀐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겁니다. 예전엔 ‘누구에게서’ 배우는 것이 중요했다면, 지금은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정리돼 있는지’가 더 중요하게 되었어요. 시대가 바뀌고 있는 거시지....
🌐 나의 정보 = 사람에게 의존 → 문서, 클라우드, 툴에 의존
🧠 나의 성장 = 따라하기 → 독립적인 탐색과 피드백
💬 나의 질문 = “이거 어떻게 해요?” → “이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와요”
🧵 그럼, 우리는 무엇을 잃은 걸까...?
어쩌면, 느낌을 잃은 것일지도 몰라요. “아 저 사람은 이럴 땐 저렇게 하더라”라는 살아 있는 감각.🤔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 맥락, 온도, 리듬, 여백 같은 것들...갑자기 울컥,
그리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던 사람의 존재 자체. 아마 지금 세대는 실수해도 되는 파일은 있지만, 실수해도 되는 표정을 마주할 기회는 점점 줄어드는 중이지요. 😔
하지만, 반드시 슬픈 이야기일까? 꼭 그렇진 않아요. 사수가 없다는 건, 누구의 방식도 절대적이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누군가의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의 루트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건 어쩌면 더 ‘자유로운 시대’ 아닐까아..?
📌 지금의 우리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세대가 아니라 툴과 검색과 경험을 통해 방향을 구축해가는 세대. 그 세대로의 시작입니다. 👉👉👉👉
오늘은 BURI가 세대를 다루려 합니다.
MZ? 놉
세대 교체에 대한 탐구-입니다.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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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르침 없는 배움의 시대, 흐려진 기준 🧭
“우린 여전히 배우고 있다. 단, 아무에게도 배우지 않을 뿐.”
이상하지 않나요? 세상에 정보는 넘쳐나는데, 도대체 뭘 따라야 할지 모르겠는 이 느낌적인 느낌.. 🙄 누구도 틀린 말을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누가 확실히 맞는 것도 아닌 요즘 🤷♀️🤷♂️
요즘 사람들, 정말 잘 배웁니다. 영상 편집, 코딩, 영어 회화, 마케팅, 글쓰기, 투자까지...
📱 유튜브, 🧠 챗GPT, 📚 인스타 리그램, 💡 노션 템플릿.
단 5분이면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꽤 그럴듯한 시대... 그런데 이거 다 어떻게, 누구에게 배웠뜸? 🧐
“그건 블로그 보고요...”
“GPT가 알려줬어요!”
“틱톡에선 이렇게 하던데…”
스승의 이름이 사라지고, 출처 없는 지식이 늘었습니다. 배움의 방식이 바뀌면서, 기준과 맥락도 함께 흐려진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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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이 사라진 시대, 어떻게 배우고 있을까요?
우리는 기준 없이 배우고 있을까? 흠.. 아니오! 정확히 말하면, '기준이 '분산된 상태' 입니다!
과거엔 “선배가 말했으니 맞는 거야”라는 집중된 권위가 있었다면, 지금은 “이 사람은 이렇게 하고, 저 사람은 저렇게 하네?”라는 비교적이고 망상적인 기준만이 남아 있어요. 지금의 배움은 누가 기준을 정해주는 게 아니고, 내가 여러 기준을 수집하고, 조립하고, 해석해야 하지요.
📌 누가 정해준 루트 X
🎲 나만의 루트를 직접 설계해야 하는 시대!
이건 뭐랄까…퍼즐 맞추는 것도 아니고,
그냥 ‘퍼즐 조각도 내가 직접 깎아서 맞춰야 되는’ 느낌...?
무슨말이냐구용? 🧪 기준이 없으니 ‘뭘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거.. 😂 예전엔 "잘했어!" 한 마디면 됐는데 지금은...
👏 좋아요 수? 댓글 반응? 조회수? 아니면 OKR? 피드백? 알 수 없는 상사의 표정?기준이 흐릿하니까, 성장도 흐릿해지고 자 존감도 같이 흐릿해지는 거 🫥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고 있을까요? 🤔 흠.. 지금의 세대는 아주 바쁘다고 생각합니다... ‘최신’을 기준 삼고, ‘속도’를 경쟁력 삼고, ‘적응력’을 생존 전략 삼고 있지요.😧
즉, 진짜 중요한 걸 배우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필요한 걸 빠르게 캐치하는 능력! ✅
그래서일까 요즘엔 진지한 공부보다 요약 영상, 깊은 대화보다 짧은 DM, 근거보다 밈이 더 빠르게 퍼지죠.
🤔 근데… 이게 뭘까, 나쁜 건가? 안좋은 건가? 꼭 그렇진 않다고 BURI는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세대의 스타일이 다른 거.
우리는 더 이상 “정답을 배우는 세대”가 아니라
“정답을 정의하는 방식을 배우는 세대”일지도 몰라요.
BURI의 업무 기준은..
예전 회사에서 나온 경험 + 유튜브 팁 + GPT 추천 혼합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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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접속의 시대 1️⃣ : 소장보다 접속 💾
쎈치한 BURI 끝 🤐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제 또 궁금하지!
“그래서 지금, 뭐가 그렇게 달라진 건데?” 😏 이제부터는 실제 뭐가 그리 바뀌었는지 하나씩 찾아왔다구. 오호! 싶은 재미 쏠쏠한 이야기들로 떠들어볼까해요. 👉 몇탄까지 있냐구요? 다음 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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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전환 1 : 접속의 시대! 두둥>
그거 아세요?
"방식"이 바뀌면, "세계"가 바뀌어요.
어떠케??
혹시 기억나시냐궁. 🧍♂️한 손에 플로피디스크 쥐고 복사기 옆에서 차례 기다리던 날들. 👀 USB 꽂을 자리 찾느라 본체 뒤를 뒤적거리던 때... 그땐 ‘무엇을 저장해두느냐’가 곧 나의 정보력이었죠. 폰트 파일 모으고, 음악 파일 정리하고, 노래방 기계에 CD굽고…🤣 아잌, 기억하시냐구! “이거 나만 갖고 있는 거야!” 라는 자부심이 있었죠.👍
☁️ 그런데, 지금은?
이젠 저장을 안 해요.
그냥 접속하죠.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두면 끝.😳 음악은 스포티파이에서 들으면 되고 드롭박스, 노션, GPT 북마크… 우린 이제 정보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 저장보다 스트리밍,
🗂️ 소유보다 구독,
💽 하드보다 클라우드.
🤯 저장이던 것이 이제는 흐름이 되었고, 정리하던 정보는 필요할 때 연결만 하면 되는 존재가 되었죠. 소유는 무겁고.. 접속은 가볍죠. 이제 우리의 선택 기준이 '가벼움'이 되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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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를 들어볼까? 🤔
🎧 기억나는 그 물건, 아이팟.. 📱 아이팟은 음악을 모으는 기계였어요. 모르는 사람..😱?
앨범 커버를 고르고, 리스트를 꾸미고, ‘이건 나만 아는 노래야’_라는 감성도 있었눈뎅..
하지만 지금은 스포티파이가 당신의 기분에 따라 알아서 음악을 추천합니다. ‘내 음악’은 사라졌고, '내 감정에 맞는 음악'이 접속되죠. 💬 음악은 이제 소유물이 아니라, 알고리즘이 연결해주는 기분의 배경음이에요.
💡 중요한 건, 이게 단지 기술의 변화가 아니라는 점! 우리는 이 변화를 통해 삶을 설계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어요.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필요할 때 얼마든지 접속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된 세대. 📌 이것은 단순히 기기의 세대교체가 아니라, 사고방식의 세대교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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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접속의 시대 2️⃣ : 소유보다 연결📡
<세대의 전환 2 : 접속의 시대? 연결!>
하드웨어 감각이 바뀌었냐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각도 완전 달라졌다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스타 확인하고 출근길엔 유튜브 릴스 보고 점심엔 단톡방에서 드립 대잔치 🍱💬 퇴근 후엔 넷플릭스 틀어놓고 스토리 업로드📲✨...
매일 누구와도 ‘끊기지 않는 느낌’은 있지만, 정작 마음이 이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 이 기분… 구독자님도 느껴봤나요?
옛날엔 “친하냐 안 친하냐”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언제든 연결 가능하냐”가 더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어요. SNS, 릴스, 디엠, 짧은 콘텐츠… 이 모든 게 ‘연결 방식의 감각적 변화’를 보여주는 장치들입니다. ✨
요즘은 '자주 뜨는 이름'이 친구가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답장은 잘 안 와도, 내 스토리는 늘 보더라~”
“DM은 자주 하는데… 이 사람 얼굴은 잘 기억 안 나네?”
“그냥, 이상하게 친한 느낌… 알고리즘 덕분인가?
📲 콘텐츠 소비도 '릴스'처럼, 관계도 '릴스'처럼 호엥..진짜로 그런 듯. 🤔
요즘은 깊이보단 템포. 누군가와 친해지기 전에, 그 사람의 스토리 리듬부터 익숙해지는 거.
🎞 한 사람을 천천히 알아가기보다, 🚀 여러 사람을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게 더 자연스러워졌죠. 그리고 이건, 단순히 ‘방식’이 아니라 ‘감각’ 자체의 재설정입니다. 🔌연결은 물리적인 게 아니라, 감각적인 것...
“같은 공간에 있어도 연결이 안 될 수 있고,
다른 나라에 있어도 연결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 말, 요즘 세대에겐 진짜 피부로 와닿는 말🙃
💭 우리는 더 이상 ‘소속’을 찾지 않아요.
📡 대신 ‘접속’을 유지하려 하죠. 그게 단톡방이든, 좋아요든, 리그램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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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접속'을 통한 '연결'로 바뀐 것은 요즘의 콘텐츠 소비입니다. 🎥
예전엔 영화관 가는 날이 특별했죠! 티켓 예매하고, 팝콘 사고, 두 시간을 집중해서 앉아 보기... 그리고 “인생 영화야”라고 막 눙무리... 지금은?
📲 릴스 15초.
👀 짧고 빠르게 넘기고,
💬 기억보다 리듬이 남는 감각.
콘텐츠도 이제는 소유하지 않아요. 그냥, 흐름 위에 올라타는 거예요. 👫 관계도, 🎞️ 콘텐츠도 이제는 쌓는 게 아니라 흐르는 것이 되었어요.
'내 친구', '내 최애 영화' 이건 원래 소유의 감각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가깝지 않아도, 끊어지지 않는 연결. 그게 지금 우리 세대의 감각이에요.
단순히 연락한다고 연결된 것도 아니고 자주 본다고 가까워지는 것도 아닌 이 묘~한 감각들 사이에서 우리는 계속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죠.😶 이제는 사람도, 콘텐츠도, 정보도 “딱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접속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졌어요.
그런데… BURI궁금.
그 연결은 우리를 가까이 데려다주는 걸까요?
아니면, 끊어질 수 없게만 만드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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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레터는
조금 더 다양한
세대의 전환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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