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수능을 본다고? ✍️ 🍰 1. 비행기도 멈추는 영어 듣기 평가 ✈️ : 수학능력시험
🤖 2. AI도 수능을 본다고? ✍️
🤖 3. 컴싸를 챙기세요🖋️ : OMR 카드
🤖 4. OMR, OCR, 그리고 MICR : 닮은 듯 다른 세 가지 기술 🔍🖊️ |
|
|
1. 비행기도 멈추는 영어 듣기 평가 ✈️ : 수학능력시험
11월 14일? 수능입니다.👏
수능! 우리나라 학생들에겐 1년을 걸고 준비하는 큰 날이죠. 수능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인생의 한 챕터를 장식하는 빅 이벤트잖아요? 그럼 이 수능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아보자궁!!
수능의 기원과 변천사 📚
수능이 처음 치러진 건 1993년, 그 전까지는 학력고사라는 시험을 봤었지요. 학력고사는 암기 위주의 시험이었는데🤔, 이걸 넘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보려고 도입된 게 바로 수능이지! 처음엔 객관식 문제만 가득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점점 응용 문제와 서술형도 추가되며 지금의 형태로 발전했죠.
그런데 왜 항상 11월 셋째 주 목요일일까?
주말과의 적절한 거리두기 📅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말과의 연결! 만약 수능을 주말에 치르면 어떻죠? 수험생들이 주말 동안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게 복잡해지고, 긴장감이나 컨디션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거등... 그리고 주말 활동이 많다 보니 소음도 더 심하고,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주말에서 조금 떨어져 있으면서도 너무 멀진 않은 목요일이 선택된 거! 이렇게 하면 시험 후 주말에 휴식도 취하고, 대입 준비도 바로 할 수 있어 일석이조!
학습 흐름 유지에도 딱! 📚
수능이 목요일인 이유에는 학습 흐름도 큰 역할을 합니다. 만약 월요일에 시험이 있다면? 주말 동안 쉬면서 학습 리듬이 살짝 깨질 수 있겠지? 하지만 목요일은 주중 학습 흐름을 유지하면서 시험에 돌입할 수 있는 날이죠. 주 초반에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던 페이스를 그대로 시험장까지 가져올 수 있는 거지. 이러면 수험생들이 평소처럼 안정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잖아?😳
주말의 휴식 타임 확보 🛋️
또한 목요일에 시험을 치르면,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 주말 동안 충분히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어. 그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대입 원서 접수나 면접 준비를 시작할 수 있지요. 월요일에 시험을 보면 시험 끝나고 바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니까 여유가 없쟈냐. 목요일에 시험을 보면 시험 후 긴장감도 풀고, 주말엔 친구들과 "드디어 끝났다!" 하고 소소한 파티도 할 수 있겠지? 😉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 비행기가 멈춘다? ✈️
이거 완전 레전드... 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멈춰요. 왜냐면 작은 소음도 수험생들이 문제를 풀 때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심지어 군사 훈련도 일시 중단된다고! 듣기 평가가 시작되면 그야말로 전국이 숨죽인 채 지켜보는 시간이 되는 거죠.
네..?
물론 직딩들의 출근 시간 연기가 최고죠.
🤫
|
|
|
2. AI도 수능을 본다고? 🤖✍️
AI가 요즘 웬만한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는다는 얘기, 많이 들어봤죠? 그런데 AI가 수능 시험을 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실제로 여러 연구팀들이 AI로 수능 문제를 풀어보는 실험을 했어요. 그 성과는 놀라운 점도 있었지만, 예상 밖의 한계도 명확히 드러났지.
AI의 수능 도전, 어디까지 해봤을까? 💡
AI의 똑똑함이야 유명하지만, 이 친구들이 수능 같은 시험에 도전한 건 꽤 흥미로운 일이었어요. 예를 들어, 한국의 카이스트 연구팀은 AI로 수능 문제를 풀어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AI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해서 시도해본 거지🧐 결과는? 기본 어휘 문제나 단순한 문맥 파악 문제에서는 꽤 괜찮은 성적을 냈어요. 사람들도 “오, AI 제법인데?” 했을 정도라구.
근데 말이지, 수능이 그렇게 만만한 시험이 아니잖아...? AI가 잘하던 부분도 있지만 추론과 비유가 필요한 문제에서는 고전했다고😅 예를 들면, 인간은 ‘이 문장이 이런 걸 암시하네’ 하고 이해하지만, AI는 이런 미묘한 의미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든요. 이게 바로 AI의 한계지. 🙄
AI가 잘하는 건? 🏆
수리 영역이나 규칙적인 문제 풀이에서는 AI가 진짜 일취월장! 방정식이나 단순 계산 문제는 AI한테 껌이지. 뿌뿌뿌뿌이~ 속도도 빠르고 정확도도 높아요. 그래서 수리 문제가 던져지면 “이건 나한테 맡겨” 하는 AI의 자신감이 느껴지지.🙋♂️ 하지만 인간처럼 수학적 직관이 필요한 문제, 예를 들어 ‘응용 문제’나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문제’는 아직도 어려운 과제라고...
AI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우죠,
그래서 언어 영역에서 추론이나 비유가 들어가면 곤란하다고🧐
한 문장을 읽고 ‘아, 이건 이렇게 돌려 말한 거구나’ 하고
감을 잡는 게 우리한테는 자연스러운데,
AI한테는 이게 마치 미로를 푸는 느낌인 거지....
😓
|
|
|
3. 컴싸를 챙기세요🖋️ : OMR 카드
BURI가 가져온 이번 소재는.. 오엠알 카드입니다.
빠밤 👏👏👏
O M R
시험이나 설문조사에서 종종 쓰이는 OMR 카드, 다들 한 번쯤은 사용해봤?
“OMR”은 Optical Mark Recognition의 약자예요. 즉, 광학 마크 인식 기술이죠🤓. 이 카드는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그 속에는 흥미로운 역사와 기술적 원리가 담겨 있어.
🔗 OMR의 시작: 초기 아이디어와 개발자들 📝
OMR 기술의 초기 개발은 1950년대에 시작됐어요. 이 시기는 데이터 처리의 자동화가 산업 전반에서 중요해지던 시기였지. 시험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채점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에, 광학 인식 기술이 연구되기 시작했어요.
- Ralph Benjamin: OMR의 초기 개념을 발전시킨 사람 중 하나로, 빛을 사용해 데이터를 읽어내는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어요. 이 기술은 초기에 시험 채점보다는 군사 및 연구 기관에서 데이터 수집에 사용됐다고.
- IBM: 1960년대에는 IBM이 OMR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해요. IBM의 1230 Data Collection System은 OMR 기술을 통해 시험지를 읽고 데이터를 입력하는 데 사용됐죠. 이 시스템은 교육 및 비즈니스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
🔗 기술의 발전과 정교화 🔧
초기 OMR 기술은 인식률이 낮고 마크된 부분이 잘못 읽히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1970~80년대를 거치면서 센서 기술이 발전하고, 카드의 디자인도 더 정교해졌습니다. 이런 기술 발전 덕분에 OMR 기계는 마크의 크기, 위치, 그리고 명암비를 더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됐지.👍
OMR 의 짝꿍은 누구죠?
컴싸죠.😎
- 마킹의 명확성: 마크가 명확해야 기계가 인식할 수 있으므로, 컴퓨터용 싸인펜 같은 고명도 잉크가 권장되기 시작했어요. 이런 잉크는 빛을 잘 흡수해서 인식률을 높였지.
- 다양한 패턴: 초기에는 단순히 정답지를 인식하는 것에 그쳤지만, 발전된 OMR은 복잡한 설문 조사나 투표 시스템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죠.
🔗 현대의 OMR 기술 🚀✨
오늘날 OMR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어요! 기계 채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이나 소프트웨어에서도 OMR 기능을 구현할 수 있죠. 예전에는 단순히 마크를 읽는 데 그쳤지만, 현재는 AI와 결합돼 데이터 분석이나 채점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도 생겼지.
- AI와의 결합: AI 기술이 더해지면서 OMR 시스템은 이제 단순한 마크 인식뿐만 아니라 시험 데이터의 트렌드 분석이나 성적 통계 등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어요.
|
|
|
시험장에서 OMR 카드를 볼 때면 꼭 등장하는 컴퓨터용 싸인펜.
근데, 그게 그냥 펜이랑 뭐가 다른지 궁금했던 적 있죠?
🤔🤔
“이 펜을 꼭 써야 해?”라고 속으로 생각해본 사람도 있지.
나, BURI
1. 컴퓨터용 싸인펜과 일반 펜, 뭐가 다를까?
컴퓨터용 싸인펜은 그냥 펜과 다르게, 잉크의 농도가 짙고 일정하죠.
왜냐면 OMR 기계가 마킹을 읽을 때 빛을 쏘아보내고🔦, 마크된 부분이 빛을 흡수해🔦야 하거든. 일반 펜이나 연필은 잉크나 심의 농도가 고르지 않을 때가 많아서 기계가 마크를 놓칠 수도 있어요. 즉, 반사되는 빛 때문에 인식 오류가 생기기 쉽다는 거지. 😅
또한 번지면 안되니까 굉장히 빨리 마르도록 만들어졌지요.
2. 그럼 그냥 펜으로 마킹하면 안 돼...?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 돼! 🙅♂️
왜냐하면 OMR 기계는 검은색처럼 빛을 많이 흡수하는 색상을 좋아합니다. 일반 펜은 마킹이 너무 얇거나, 반짝이는 젤 잉크 같은 경우 기계에서 읽히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시험지에선 감독관이 “싸인펜으로 꽉꽉 채우세요!”라고 강조하는 거야. 💡
연필로 마킹하면...? 연필은 비상시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잉크가 아니라 흑연이기 때문에 기계가 약간 헷갈려할 때도 있어요. 제대로 인식되지 않으면 점수를 못 받을 수도 있다고!
그럼 혹시 크레파스는..?
ㅋㅋㅋㅋ안 돼.
크레파스 기름기가 빛을 반사시켜버릴 걸.
🔦
🔦
🔦
|
|
|
4. OMR, OCR, 그리고 MICR : 닮은 듯 다른 세 가지 기술 🔍🖊️
BURI는 궁금쓰.
OMR 이 광학 마크 인식이라구?
ㅁㅏ크?
BURI 팬인 구독자님이라면 많이 들어 봤을, OCR !
OMR 과 굉장히 비슷하죠? 오씨알-오에말 오예~
이 둘은 비슷한데 달라요. 함 보까?
1. OMR (Optical Mark Recognition) 📝
OMR은 시험지나 설문지에 마킹된 부분을 읽어내는 기술!
예를 들어,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지처럼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답을 체크하는 OMR 카드가 대표적이죠. OMR은 기계가 빛을 비춰 마크된 부분의 빛 흡수와 반사🔦를 통해 마킹 여부를 인식해요.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시험 채점이나 설문 조사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 용도: 시험 채점, 설문 조사, 투표 등.
- 특징: 마크된 부분만 인식하고, 글자나 그림은 인식하지 않아.
2.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
OCR은 말 그대로 글자를 읽는 기술!
스캔한 문서에서 글자를 식별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하지요. 즉, OCR 덕분에 책을 스캔해 PDF로 만들고, 거기서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하게 되는 거야! 👏
OMR이 단순히 마킹을 인식한다면, OCR은 글자와 문장까지도 읽어내는 더 복잡한 기술이지.
- 용도: 문서 디지털화, 명함 스캔, 자동 문서 처리 등.
- 특징: 글자와 숫자를 인식해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어요. 기계는 다양한 폰트나 손글씨까지 인식할 정도로 발전했어!
사촌뻘? 같은 다른 땡땡CR-을 가지고 왔어요.
3. MICR (Magnetic Ink Character Recognition) 💰
여기서 살짝 다른 방향으로 간 MICR!
이 기술은 주로 금융권에서 사용됩니다. 수표에 인쇄된 특수한 잉크로 쓰인 숫자들을 인식하는 기술이지요.
MICR의 핵심은 자성 잉크! 이 잉크는 철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MICR 리더기(스캐너)가 자성을 통해 글자를 인식할 수 있어요. 수표나 금융 문서가 리더기를 통과할 때, 기계는 자성 잉크에서 생성된 자기장을 읽어서 문자나 숫자를 인식하는 것이쥐.😎
이게 왜 좋냐면, 글자가 손상되거나 수표가 약간 구겨져 있어도 자성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일반 광학 인식(OCR)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아. 그래서 금융 거래에서 보안성과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거죠.
아, 자성을 띤다고 해서 자석에 붙냐구요?
그정돈 아닙니데이..
- 용도: 수표 처리, 은행 문서 확인.
- 특징: 자성을 띤 잉크를 사용해서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제공해. 글자가 찢어지거나 손상돼도 인식률이 높아.
정리 총총 하자면!
OMR 은 마크만,
OCR 은 텍스트,
MICR 은 뭐라구?
스페셜한 잉크로 된 텍스트.
🖋️🖋️🖋️🖋️
|
|
|
MICR 은 정해진 표준 글꼴만 사용해야 한다구.
MICR 리더기는 자성 잉크를 통해 문자 인식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모양의 글자가 필요하다고 해요.
E-13B와 CMC-7 글꼴은 각 글자가 특정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리더기가 자성 신호를 읽을 때 혼란 없이 인식할 수 있어요.
다른 일반 글꼴은 MICR 리더기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자성 신호 패턴을 생성하지 못해요. 그래서 일반 글꼴로는 MICR 기술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답니다.
_참조
이렇게 생긴 글꼴, 많이 보셨죠?
🤗
|
|
|
후
수고한 BURI에게
MICR 샘플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