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보물섬 : 컨테이너섬🛳️ 🍰 1. 보물섬을 찾아서💎 -1
🍰 2. 보물섬을 찾아서💎 -2
🚢 3. 현대의 보물섬 : 컨테이너섬🛳️
🚢 4. 해적놈들의 배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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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물섬을 찾아서💎 -1
가을이 오고 있어요. 요즘 BURI는 털찌고 있습니다.
이번 레터는 꽤나 재미난 것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해적"
아이쿠, 말만 들어도 재미나보이지이이?
🤭
먼저,
BURI가 알려주는 간략한 해적놈들에 대해서 알아보쟈구
해적이라 하면 그냥 영화 속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캐릭터 같죠? 하지만 실제로 해적들은 바다 위를 떠돌며 무시무시한 약탈을 일삼던 진짜 존재. 진.짜.존재.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두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검은 수염(Blackbeard)과 앤 보니(Anne Bo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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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은 본명 에드워드 티치(Edward Teach 또는 Thatch)로, 18세기 초반에 활동한 악명 높은 해적입니다😱
두꺼운 검은 수염을 기르고 다녔는데, 이 수염 덕분에 그의 외모는 더욱 무섭게 보였죠. 카리브해와 북미 동부 해안에서 활동하며 프랑스와 영국 선박을 공격했고, 특히 그의 배 "퀸 앤즈 리벤지(Queen Anne's Revenge)"는 수많은 상선들을 떨게 했다고..ㄷㄷ
하지만 1718년, 노스캐롤라이나의 오크라코크 섬 근처에서 결국 영국 해군에게 사살되고 말았죠. 그래도 검은 수염의 전설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며, 해적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로 남아 있어요. 어디에? 만화에.🤩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 같지 않나요? "검은 수염"😎😎 수염 이모지가 없네요. 후.
일본 만화 원피스의 거물급인 두 해적 마샬 D. 티치 & 에드워드 뉴게이트라는 캐릭터는 이 인물을 참고해서 만들어졌다해요.
검은 수염이라는 별명은 마샬 D.티치가 가져갔고, 흰 수염이라는 별명은 에드워드 티치의 별명과 대척되는 것으로, 에드워드 뉴게이트 라는 캐릭터에게 붙여졌죠.🤭
_참조
그리고 또 다른 전설적인 해적, 앤 보니! 그녀는 18세기 초반에 활동한 여성 해적입니다.
그녀의 삶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이야기들로 가득... 😏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뉴프로비던스 섬으로 이주한 뒤, 해적 잭 래컴(Jack Rackham)과 함께 해적질에 뛰어들었어요. 앤 보니는 남장을 하고 배를 약탈하는 등, 당시의 남성 중심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해낸 대담한 인물이예요.
그녀는 해적으로 활동할 때는 헐렁하고 느슨한 옷을 입고 다니면서 용감하게 싸웠는데요, 전투가 없을 때는 잠깐씩 여자 옷을 입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오메메, 이기 무슨 진짜 만화 같다능...😲
앤 보니는 1721년 10월에 자메이카 서쪽 끝에 있을 때 추격해온 영국 해군의 공격을 받았는데요, 당시에 남자 선원들을 깨웠지만 대부분 술로 인해 인사불성 상태가 되어 있어서😰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붙잡혔답니다.
그런데 당시에 임신 중이었던 앤 보니는 사형 집행이 연기되었고, 래컴이 교수대로 끌려갈 때, 앤이 "사내답게 싸웠더라면 개처럼 매달리는 신세가 되진 않았을 거야!"라고 외쳤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아, 래컴은 앤 보니의 남편입니다.
그 이후 그녀의 행적은 거의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 아직도 많은 추측을 낳고 있죠.
_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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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물섬을 찾아서💎 -2
레터 내용이 너무 길다고
다들 BURI한테 뭐라해여...힝
한 주제를 2개로 나눠 적습니다.
흥.😤
먼저, 해적에 대한 이야기들 대부분의 배경은 영국입니다.🧐
17세기와 18세기 동안, 영국은 해상 제국을 건설하며 전 세계에서 무역을 주도했습니다. 이 시기에 영국의 상선들은 대서양, 카리브해, 인도양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해적들의 주요 표적이 되었죠. 실제로 해적질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 또한 17-18세기예요.
영국 배들이 보물, 향신료, 설탕, 노예 등을 운송하면서 큰 부를 축적했고, 이로 인해 해적들에게 매력적인 목표가 되었죠.💎
그 다음으로 해적! 하면,, 역시 보물섬이죠?
번쩍번쩍 금화, 귀금속, 그리고 비밀스러운 보물지도가 그려진 보물섬! 근데, 이게 정말 사실일까? 아니면 전설에 불과할까? 자, 우리가 잘 아는 '보물섬'에 대해 탐험해보자규 🏴☠️🌴
💀 해적들이 약탈한 금화와 귀금속
해적들이 보물을 약탈한 이야기는 단지 소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실제로도 해적들은 수많은 금화와 귀금속을 약탈했어요. 그 중에서도 해적들의 주요 타겟은 바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갤리온선들이었지. 16세기와 17세기 동안,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남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금과 은을 운반했는데, 이들 갤리온선들은 해적들에게 완벽한 목표물이었어.
특히 플로리다 해안에서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들이 유명해. 이 배들은 허리케인 때문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해적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잔해 속에서 금화와 은화를 찾아 약탈하려 했어요.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었다니, 그야말로 진짜 보물 찾기와 다를 바 없지!
갤리온선-이란, BURI팬들이 생각하는 그,그 해적만화에 나오는 그런 배! 맞아요 그 배. 응.
특히, 스페인의 "은 함대(Silver Fleet)은 주로 갤리온선들로 되어있엇고, 이 배는 대량의 은을 운반하는 배였다고 해요.
해적들이 약탈하는 금은보화는
금과 은 등을 운반하는 상선들이었다고 보여져.🤔
💀 포트 로얄: 해적들의 본거지
그럼, 해적들이 약탈한 보물은 어디로 갔을까? 많은 경우, 그 보물들은 자메이카의 포트 로얄로 흘러들어갔어요. 17세기에 포트 로얄은 해적들의 천국이었거든. 이곳에서 해적들은 약탈한 보물을 보관하고 거래되었죠. 그래서 포트 로얄은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도시"로 불리기도 했어요. 해적들은 이곳에서 보물을 팔거나 교환하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
포트 로얄과 관련된 전설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물섬 이야기로 변형되기도 했다고 봅니다. 해적들의 은신처이자 거래소였던 이곳의 이야기는 후에 문학 속 보물섬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는 거지.
결론적으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보물섬'과 '숨겨진 보물' 이야기는 대부분 전설과 문학에서 비롯된 것이 많아요. 알죠?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이라는 작품이 유명하죠, 이 작가도 영국 출신이네요? 무튼 이 이야기는 해적들과 보물섬의 이미지를 오늘날까지도 대중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게 만든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죠.
현실의 해적들은 낭만적인 모험보다는 상선 약탈과 같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추구했지만요😂 그래도 이런 전설과 이야기 덕분에 해적이라는 주제는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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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의 보물섬 : 컨테이너섬🛳️
벌써부터 이번 레터가 절대 짧지 않을 것이라는거,
느껴지지?
크흠,🤨
해적이라고 하면 옛날 이야기 같지만, 실제로 오늘날에도 해적질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이제부터 소개할 사례들은 해적들이 무역선들을 공격한 실제 사건들이야.
이 사건들을 통해 해적들이 얼마나 국제 무역과 해상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지 알 수 있죠. 자, BURI가 가져온 몇가지 사례들로 그럼 본격적으로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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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닝 글로리호 납치 사건 (2014년)
2014년, 리비아 해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리비아 내전의 혼란 속에서 벌어진 일이요. 한 그룹의 해적들이 "모닝 글로리"라는 유조선을 납치했지. 이 해적들은 이 배를 이용해 불법으로 원유를 운송하려 했어요. 하지만 국제 사회의 압박과 미 해군의 신속한 개입 덕분에 결국 선박은 해적들로부터 구출되었어요. 이 사건은 리비아 해역의 불안정성이 얼마나 해적 활동을 부추길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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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V 마르스코 알라바마호 납치 사건 (2009년)
2009년, 소말리아 해적들이 미국의 화물선 "MV 마르스코 알라바마"호를 납치한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어요. 당시 인도양에서 4명의 해적이 화물선을 납치하였고, 그들의 나이는 모두 17~19세였다고. 😰
선장 리처드 필립스는 용감하게 해적들에게 저항했지만 결국 인질로 잡히고 말았지😱 미국 해군이 나서서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어요. 이 사건은 이후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캡틴 필립스"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소말리아 해적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게 되었어요.
이 사건은 당시 미국 국적의 선박들 중에서 해적이 납치한 첫 번째 성공사례이며, 이러한 해적들에게 일주일 간 공격받은 선박들 중 6번째 선박이였다 합니다. 세상에..
이 사건은 해적질이 단순한 해상 범죄가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큰 이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_참조
3. 시크릿 비말라호 납치 사건 (2020년)
2020년 5월, 기니만에서 해적들이 "시크릿 비말라"라는 유조선을 납치하고 선원들을 인질로 잡은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배는 당시 원유를 운송 중이었는데, 기니만 지역은 최근 들어 해적 활동이 급증하고 있었죠. 국제 해군 함대와 협력하여 일부 인질들이 구출되었지만, 이 사건은 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 활동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줘요.
이 지역에서의 해적들은 단순한 약탈을 넘어, 국제 무역과 해상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죠.😭
4. MV 프론트 알타이르호와 MV 코쿠카 커레이저스호 공격 사건 (2019년)
2019년,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두 척의 유조선이 해적의 공격을 받았어요. 이 사건은 당시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속에서 발생했는데, 국제 유가와 무역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죠. 공격 배후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이 사건은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과 해적 활동이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을 다시 한번 강조했어요. 이 해협은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중요한 경로이기 때문에, 이런 공격은 국제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살펴본 사례들은 해적들이 여전히 국제 무역에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잘 보여줘요. 해적질은 단순한 범죄 행위를 넘어, 지역의 불안정성과 정치적 긴장을 반영하는 중요한 사건들이죠. 따라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대응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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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니만은 해적질의 핫플이라는 거 😱
여기는 해적들이 특히 석유 관련 배나 상업용 화물선을 노리고 활동하는 곳이예요. 국제 해상국(IMB)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해적 공격의 거의 절반이 기니만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 특히 나이지리아 해역이 해적들의 단골 무대라니까? 이 해적들은 짧고도 강렬한 방식으로 배를 털고, 선원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악랄한 수법을 사용해요.
기니만, 아니 대부분의 해적질, 주로 두 가지 스타일로 벌어지는데,
첫 번째는 실려진 고가의 물품을 강탈하는거죠, 예를 유조선을 납치해서 기름을 싹 훔쳐간 다음에 그걸 불법 시장에 팔아버리는 거...
두 번째는 선원 납치! 해적들이 선원들을 인질로 잡고 "몸값 내놔!"라고 요구하죠. 이런 납치 사건들은 잔인하고 폭력적인 경우가 많아서, 인질들이 풀려나기까지 몇 달이 걸리기도 해. 진짜 무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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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적놈들의 배후🤔
해적질이 단순히 범죄 행위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배경에는 더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다는 걸 BURI가 조금 떠들어보려해요.
해적질이 주로 일어나는 곳은
기니만, 소말리아, 말라카, 남중국해, 카리브해-가 활발합니다.
기니만은 주로 석유 운송선이 해적들의 표적이구요, 소말리아는 주로 상선들이 표적, 말라카는 주요 무역의 경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표적이 되기 아주 좋은 위치! 남중국해은 해적질에 불법들이, 그리고 카리브해는 소규모 조직들이 작은 선박을 노리는 범죄가 일어난 곳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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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은 주로 석유나 고가의 화물을 노리며 배를 털거나, 선원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는 식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해적질이 단순한 범죄 행위로만 끝나는 게 아니죠. 이걸 보면 사회적 악이 얼마나 깊이 자리 잡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야, 정말로 그 나라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모르는 척 눈감아주는 건지 BURI는 약간의 의심이 한 방울👀 정도? 생겼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과
그 나라의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조금 더 들여다볼까?
🤔
1. 소말리아 지방 관리와 해적들의 연관성
소말리아에서 해적질이 벌어질 때, 종종 지방 정부나 부족 지도자들이 해적들과 손을 잡고 있다는 의혹이 실제로, 제기되곤 합니다.
납치된 선박이나 인질의 몸값 중 일부가 지역 관리들에게 흘러들어간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소말리아는 워낙 내전과 혼란이 계속되다 보니, 정부의 통제력이 약하고 지역 경제는 엉망... 이런 상황에서 해적질로 돈을 버는 건 그 지역 사람들에겐 어쩌면.. 유일한 생계 수단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게 다 '어쩔 수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일부러 눈감아주는 건지,
참 미묘하지.
2. 소말리아 중앙정부의 취약성
소말리아 중앙정부는 오랫동안 내전과 무정부 상태로 인해 사실상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였어요. 이러다 보니 해적 활동을 제대로 단속하거나 억제할 능력도 부족하겠죠, 암요.
어떤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의 일부 정치인들이 해적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진 않더라도, 그들의 활동을 단속하는 데 소극적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어요.🧐 사실상 해적들이 활개 치는 걸 묵인한 셈이라는 거지. 그러니 소말리아에서 해적질이 이렇게 오래 지속된 것도 어찌 보면 놀랍지 않은 일인거죠.
3. 국제 사회의 대응과 의문점
유엔과 국제 사회도 소말리아의 해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왔어요. 해적들이 몸값으로 받은 돈이 소말리아 내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조사도 이루어졌죠. 그 과정에서 일부 자금이 정부와 연계된 세력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도 나왔어요. 물론, 이런 걸 명확히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이 모든 것들은 한마디로, 국제 사회도 소말리아 정부가 과연 얼마나 해적 문제의 해결의지에 대해 진지한지 의심하고 있는 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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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예상하셨겠지마안..
하고 싶은 수다를
다 하지 못했..🤐
다음 주 레터의 주제는
오늘의 레터와 이어서!
IT업계에서의 해적질입니다.
궁금해뷰리?
담주에 만나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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