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이름 뒤에 붙는 점(.)과 몇 글자.
music.mp3
photo.jpg
report.pdf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죠? 그런데 이 작은 글자들이 등장하면서 어떤 산업은 아예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구.
확장자가 생기기 전과 후를 한번 비교해보죠. 👀
🎧 .mp3 — 음악이 “물건”에서 “파일”이 되다
MP3 이전 : 음악은 기본적으로 물건이었습니다.
LP💿, 카세트 📻, CD💿
음악을 들으려면 물리적인 매체를 사야 했죠. CD 한 장에는 대략 10~15곡 정도가 들어갔어요. (알고 있는 사람? 손?🙋♀️)
MP3 이후! 음악이 파일이 된겁니다. 🖇️
song.mp3
🎵
기억하지..아이팟...🍎 이 작은 파일 하나로 인터넷 공유, MP3 플레이어, 디지털 다운로드 같은 문화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결국 음악 산업은 스트리밍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 두둥
👉 음악이 더 이상 물건이 아니라 데이터가 된 순간입니다.
그런데, 또 음악 산업은 변하죠? 어또케?
2000년대 초반엔 음악은 "파일을 가진다" 였죠, 소유해서 들었죠. 하지만 지금은? 스트리밍! "파일은 안가진다" 입니다.
👉 MP3는 음악 산업을 바꿨지만 결국 음악 파일 자체를 사라지게 만든 기술이기도 했지요.
📷 .jpg — 사진이 “인화”에서 “업로드”로
JPG 이전에는 사진을 찍으면, 필름을 현상하고, 사진을 인화하고, 앨범에 넣었습니다.
사진은 기본적으로 종이 위에 존재하는 것!! 📄
JPG 이후에는 ? 사진은 파일이 됩니다.
photo.jpg
덕분에 가능해진 것들: 웹사이트 사진🖼️, 이메일 첨부🖇️ ,SNS 공유🤳
지금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보는 인터넷 사진 문화는 사실 JPG라는 포맷 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
👉 사진이 물리적인 기록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바뀐 순간이지요.
📄 .pdf — 문서가 “컴퓨터마다 다른 것”에서 “항상 같은 것”으로
PDF 이전에는 문서를 보내면 이런 일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폰트가 깨졌는데요?”
“페이지가 밀렸어요.”
👀
컴퓨터 환경이 다르면 문서 모양도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PDF 이후에는 문서는 이렇게 바뀝니다. : report.pdf
어디서 열어도 항상 같은 모습!! 그래서 지금 계약서, 보고서, 논문, 정부 문서. 거의 모든 공식 문서가 PDF 형식으로 배포됩니다. 📄
👉 문서는 이제 파일이 아니라 ‘디지털 종이’가 됩니다.
🎬 .mp4 — 영상이 “방송 시간표”에서 “언제든 재생”으로
MP4 이전에는 영상을 보려면 TV 방송 시간 📺 DVD, 물리적인 저장 매체에 의존해야 했죠.
영상은 기본적으로 방송 산업의 영역이었다구.
MP4 이후에는 아주 큰 변화가.... 영상은 이렇게 됩니다.
video.mp4
💾
그리고 인터넷 스트리밍, 모바일 영상, SNS 영상까지 등장합니다.
👉 영상이 방송 콘텐츠에서 인터넷 콘텐츠로 이동한 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