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아직도 쓰고 있어?” 🍰 1. 🧓 “그거 아직도 쓰고 있어?”
🤖 2. 🧠 “고장은 우연이 아니야” : ‘설계된 수명’이라는 전략
🍰 3.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그 사이 어딘가에서
🍰 4. ⏰ "창의력도 데드라인이 있어야 살아난다?" : 데드라인의 양면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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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거 아직도 쓰고 있어?”
— 기한 지난 물건들과 동거 중인 우리에게
안녕 안녕~👋 26년 하이하이. 이번 주 레터는 가볍게 갑니다. 다음 주가 찐 주제거등.😏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분의 데스크 아래,
콘센트에 착 붙어 있는 15년 차 멀티탭에게 인사했음?..? 👋🔌
(응? 이거 입사했을 때 샀던 그거 아니냐고...? 맞아요. 그거임.)
우리 일상엔 말이죠, “그냥 아직 잘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기한 지난 물건들이 무심코 생존 중이에요. 😊
오늘 BURI가 가지고 온 주제는 "기한" 입니다.
자기도 몰랐는데 이미 은퇴했어야 했던 아이템들이 잔뜩 숨어있어요! “에이 괜찮겠지~” 하면서 우리는 그걸 매일 쓰고 있다구요?! 😱
🛠️ 무심코 생존 중인 ‘기한 지난 아이템’ 리스트
(대부분 교체 주기는 제조사 권장 기준 기준!)
🔌 멀티탭 — 3~5년 (먼지 쌓이면 합선도 나요!)
🧯 소화기 — 분말 기준 10년, 그 이상은 진짜 무용지물
🔔 화재 감지기/연기 탐지기 — 10년 이상 사용 금지
🔋 노트북 배터리 — 충전 500회 넘어가면 효율 급감
🧴 손소독제 — 보통 2~3년 (근데 알코올 증발하면 무쓸모^^)
💡 LED 전구 — 평균 수명 15,000~30,000시간 (이젠 어두운 이유 있음)
👓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 필터 기능 2년 이상 유지 안 됨
🪥 전동칫솔 헤드 — 3개월 마다 교체 (한 번도 안 갈았을 것 같은데..;;)
😷 마스크 (KF94 등) — 미개봉이라도 3년 이상이면 성능 보장 어려움
📅 보안 토큰/OTP 기기 — 배터리 내장형은 5년 넘으면 수명 끝
🔐 디지털 도어락 배터리 — 1년 이상 지나면 갑자기 문 안 열림 사태!
🧴 화장품/썬크림 — 개봉 후 12개월 (바르면 바르는데… 효과는?)
조금 더 원해?
🤔
🧼 주방 행주/수건 — 2주~1개월 (냄새 안 나도 세균 왕국 만들어졌을 수도 있음.. 😱)
🪠 욕실 고무 배수구 캡/패킹 — 6개월~1년 (물때·곰팡이 먹고 탄력 사라졌을 가능성!)
🧽 스폰지/수세미 — 1~2주 (씻는 용도라면서 박테리아 방출기 되는 시점…)
🛏️ 베개/메모리폼 쿠션 — 1~3년 (모양은 유지되도 피부 기름·먼지·먼지 진드기 누적…)
🧤 고무장갑 (주방/청소) — 3~6개월 (찢어지진 않아도 탄력 사라지고 미끄럼 방지력 급추락)
🗑 쓰레기통 악취제/필터 — 1~3개월 (효과 없어도 그냥 둔다면… 냄새는 현실이 된다^^)
📱 보조배터리(파우치형) — 2~3년 (오래된 건 배터리 보호회로가 살짝 맛탱이 가기도…)
🔊 스피커 케이블/헤드폰 케이블 — 3~5년 (겉보기 멀쩡해도 내부 단선 진행 중일 수 있음!)
🪄 마스카라/아이라이너 — 3~6개월 (앗, 제발;; 화장품 중 최고 위험군! 눈에 넣는 거라 진짜 교체해야 함 👀)
기한이란 건 꼭 고장나야만 알려주는 게 아니예요. 이미 오래 함께 살아온 친구들도 사실은 기한 레이더가 울리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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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고장은 우연이 아니야” — ‘설계된 수명’이라는 전략
“왜 하필 보증기간 끝나자마자 고장이 나는 걸까?”
프린터가, 세탁기가, 냉장고가… 한두 번 겪은 일도 아닌데, 왠지 음모론처럼 들리죠?
근데 사실, 이건 실수도, 우연도 아닙니다.
👉 이건 '기획'이고, 전략이에요. 제품은 단순히 ‘되는 대로’ 만들어지지 않아요.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처음부터 ‘언제쯤 성능이 떨어질 것인지’를 계산해서 만들어진다고. 😨
바로 이걸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 관리)라고 부릅니다.
📦 PLM, 그거 기업만 아는 내부 설계 아냐?
PLM은 단순히 '제품을 관리한다'는 개념이 아니에요. 제품의 출시 → 성장 → 정체 → 퇴장 시점까지, 모든 단계를 시나리오처럼 설계해 두는 전략!
“언제쯤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질까?”
“이쯤이면 고객이 새 모델을 사고 싶어지겠지?”
“이 정도 기능 저하면, 수리보다 교체가 낫겠다고 느끼겠지?”
…이런 계산이 들어가요. 🤫
즉, 수명이 다했기 때문에 고장이 나는 게 아니라, 그 시점에 고장이 나도록 설계된 거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그 ‘고장’은 신호죠. “이제 새 제품 사주실 때가 됐습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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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t to Break” — 망가질 운명으로 태어난 것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냐궁.
“너무 잘 만들면, 망한다.”
BURI도 있음. 여름 내내 신고 다니는 쪼리🩴는 정말....🩴🩴🩴
바로 그래서, 일부 소비재는 애초에 오래 못 쓰게 설계되기도 해요.
대표적인 거.. 뭐냐고요..?
바로 이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만 쓰면 뭔가 이상해지는” 프린터,
“3개월만 지나면 뚜껑이 헐거워지는” 커피포트,
“충전은 되는데 각도를 타는” 충전기…
아니 프린터ㅋㅋㅋㅋ 실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 우연 같죠? 그런데 이건 전략이에요. 부품을 저가로 쓰고, 수리 어렵게 만들고, 새 모델만 호환되게 만들어서 결국 소비자가 이렇게 말하게 만듭니다:
👉 “아 그냥 새로 사자...”
AS센터에서 자주 듣는 그 멘트, 떠올려 보시면 알 수 있음..
👉 “이건 수리비가 더 들어가요. 교체하시는 게 빠릅니다~”
네, 그건 현실이고… 어쩌면 시나리오일지도 모름. 그래서 우리에겐 ‘눈치’가 필요해요.
오래 못 가는 제품을 미리 알아차리는 눈치요! 👀
아, 진짜 근거 있는지 궁금하다고요..?
실제로 프린터 경우에, 잉크가 남았는데도 인쇄를 멈추는 '페이지 카운트 제한' 칩이 탑재된 것을 발견한 사례가 있어요. EPSON... HP등 말이죠.😱😱
프랑스의 경우는 소비자에게 수명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도록 의무화를 하고 있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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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거… 먹어도 되는 걸까?”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그 사이 어딘가에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요거트가 딱 하루 전에 유통기한이 지났어.
🙄 먹어도 되나…?
😟 버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벌써 종량제 봉투 안에 있어.
이런 경험, 누구나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 그 날짜, 진짜 ‘먹지 말란 뜻’일까요?
👉 아니면 그냥 ‘팔지 말란 뜻’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유통기한 ≠ 소비기한, 헷갈리면 돈도 버리고 음식도 버린다!
유통기한 : 판매자가 판매할 수 있는 기한! “이 제품은 여기까지 진열해주세요!”
소비기한 : 소비자가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 "이 날짜까지는 먹어도 댐!!"
쉽게 말해, 유통기한은 마트 기준, 🏘️ 소비기한은 당신의 입 👄 기준이에요.
🧂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아요”는 진짜일까?
사실 대부분의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당장 상하지 않아요.
✔️ 우유: 냉장 보관 잘 하면 유통기한 +5일 정도까지도 OK
✔️ 계란: 냉장 보관하면 +2~3주까지도 가능
✔️ 햄, 소시지: 포장 상태와 보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3~7일은 안전권역
※ 단, 냄새·색·텍스처 이상하면 바로 버리는 게 원칙!😂
🧪 한국식품연구원 실험에 따르면, 대부분 식품은 유통기한 이후에도 최소 30% 이상 보관 가능하다고 보고됨.
🗑️ "기한만 보고 버린 음식" — 연간 1조 원어치
한국은 식품 폐기율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몰랐쥐..? 그 중 많은 비율이 ‘기한 지나서 버려지는 멀쩡한 음식’이에요.
유통기한 기준 폐기: 약 63%
폐기 식품 중 실제 부패: 10~15% 미만
식품 산업계 손실 규모: 연간 약 1조 원 추정
👉 정확히 알지 못해서, 버릴 필요 없는 걸 버리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지갑에도, 환경에도, 식량 안보에도 손해! 😭
📢 일본 같은 경우, '제조일자 기준 2주 보관' 이렇게 표시하고, 유럽의 일부 국가는 "BEST BEFORE"와 "USE BY"를 구분해서 써줘요. 이게 뭐냐면요,
BEST BEFORE = 품질 제일 좋을 때
USE BY = 먹어도 안전하긴 해
예요. 우리는 지금까지 BEST BEFORE만 보고 버릴 이유를 만들어왔다는 겁니다.🙈
🧭 그래서 우리, 뭘 알면 좋을까?
✅ 2023년부터 한국도 소비기한 표시제로 전환 시작되었구요, 앞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났으니까 버리자”는 시대가 서서히 끝날 거예요.
🧊 보관 온도와 상태가 더 중요해요.
→ 날짜보다 냉장·밀봉·건조 상태가 진짜 수명 좌우!
아, 제일 중요한 거?
👃 코와 눈👀이 최고의 센서입니다.
→ 냄새 이상, 변색, 텍스처 변화 = 바로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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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I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죠.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되면서 몰랐던 손해...?
🤔🤔
🙃 “기한이 늘어난다면서 왜 더 비싸졌죠?” — 소비기한 표시제의 역설
“소비기한제로 바뀌면 음식 덜 버릴 수 있고, 좋은 거 아냐?” …그런데 현장 반응은 생각보다 복잡하다고 합니다. 왜냐고?
📉 할인코너, 사라질 위기😂
과거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보면
✔ “오! 싸게 나왔네!”
✔ “오늘 안에 먹을 거니까 괜찮지~”
…이런 식으로 소비자와 상인이 모두 납득하고 할인판매가 가능했어요.
하지만 소비기한제로 바뀌면서, 유통기한이 ‘판매 기한’이 아니게 되니까
→ 정확히 “언제부터 싸게 팔아야 할지 기준이 모호해짐”
게다가 제조사나 유통업체 입장에선 "소비기한 내내 멀쩡하니 굳이 싸게 팔 이유 없다"는 분위기도 생겼다는 거죠.
❗ 즉, 유통기한 = 명확한 할인 타이밍
❓ 소비기한 = 불명확한 판매 전략
🙋♀️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실제 변화...?
"요즘 할인제품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임박 도시락 싸게 파는 거 없어졌더라고요?"
"소비기한이 길어졌다는 건 알겠는데… 실질적 혜택은 없어진 느낌"
물가가 계속 오르는 시점에서, 할인 기회를 ‘눈에 띄게 잃는다’는 건 소비자들에겐 민감한 문제.
💬 그래서 일부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한 늘려줬으니 더 오래 팔 수 있다 = 안 싸게 판다 = 나는 더 비싸게 산다?” 👉 이게 소비기한제의 ‘가격 심리의 역풍’ 포인트가 됩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분명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진일보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할인의 타이밍, 체감 혜택, 소비자 심리 같은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을 놓치면, 오히려 좋은 제도가 소비자의 체감가치를 낮추는 정책이 되어버릴 수도 있어요. 😓
그래서 필요한 건 단순한 전환이 아니라 "기한에 대한 새 기준과, 소비자 경험의 리셋"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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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창의력도 데드라인이 있어야 살아난다?" — 데드라인의 양면성
아이템 말구, 직딩에게 기한이란?
이번 주제는 조금 가볍게 털고 가봅시다. 🤭
“시간 있으면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 진짜 그럴까? 아니면, 시간이 너무 많아서 더 못한 걸까?
돌고 도는 전설의 명언이 있어요.
"없던 능력도 데드라인 앞에서 생긴다."
프로그래머든 디자이너든, 마케터든 기획자든 그 누구도 이 말에 고개를 안 끄덕일 수 없을걸...?
💡 데드라인은 창의력의 '타이머'
대체 왜 마감 직전에야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올까요? 왜, 왜냐고.
그건 뇌가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는 순간, 불필요한 경로를 다 차단하고 진짜로 필요한 핵심만 꺼내는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해요.
🧠 뇌과학적으로도, ‘압박 상황’이 집중력과 실행력을 촉진하는 건 입증된 사실. WOW.
데드라인은 ‘판단 기준’을 만들어줍니다.
→ “이걸 지금 꼭 해야 하나?”에 대한 명확한 답이 생긴다고.
데드라인은 아이디어의 ‘정제 시간’을 제한해줍니다.
→ 무한 수정의 늪에서 빠져나오게 하죠.😂
데드라인은 팀워크의 리듬을 만듭니다.
→ “언제까지 뭐 하자”가 없으면 협업은 산으로 갑니다.
즉, 데드라인은 창의력을 막는 게 아니라, ‘어디서 그만둘지 알려주는 선’에 가깝습니다.
⚠️ 그런데, 데드라인에도 독이 있어요. 데드라인이 늘 마법처럼 작동하진 않아요. 특히 이런 경우엔 말이죠....
“데드라인이 매일 바뀔 때”
“상시 마감”이라는 단어가 팀 슬로건일 때
“어차피 또 연장될 거 아냐”라고 생각될 때
이건 더 이상 '선'이 아니라 '소음'이에요.
🎯 데드라인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해요. 믿지 않는 데드라인은 그냥 달력에 적힌 숫자일 뿐.
그리고 더 큰 문제는...
🧨 무한 데드라인 = 시스템도 사람도 고장 난다
🙃..
‘기한 없는 프로젝트’가 왜 위험한지 아세요?
✔️ 일의 기준이 사라진다. → 언제 끝내야 할지 모르니까 계속 붙잡게 되고, 완성도보다 ‘끝낼 타이밍’을 놓쳐요.
✔️ 완료보다 완벽에 집착하게 된다. → 결국, 완벽하지도 않고 끝나지도 않은 채 머무르게 됩니다.
✔️ 리소스가 계속 새는 구조가 된다. → 시간도, 에너지(그리고 비용도)… 계속 흘러나가요.
무한 데드라인은 ‘느긋한 마감’이 아니라, ‘끝나지 않는 불확실성’이라구 ㅠㅠ
여기서 갑분 명언 가지고 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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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주어진 시간만큼 걸린다.” (파킨슨의 법칙)
“마감 없이는 런칭도 없다.” (스타트업의 진리)
“데드라인은 창작의 디버깅 툴이다.” (개발자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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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BURI가 주는 복은 기한 없다구.
😘
다음 주는 IT업계의 기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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